[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강원도일자리박람회 기간 중 북한이탈주민 대상 취업‧창업 지원 상담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남북하나재단은 강원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9.7.(화)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취업준비도검사를 활용한 취업상담 및 1:1 구직상담을 할 예정이며, 영농정착 및 창업 상담, 전문가 컨설팅 현장신청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6. 22.(화) 체결한 강원도-강원도일자리재단-남북하나재단-하나원(4개 기관)의 MOU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외 관계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강원맞춤형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착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https://job.gwd.go.kr/gwjob)로 접속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당신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살기 위해 죽는 곳, 잔혹한 대한민국 일터의 다른 이름이다. 사고로 죽어가는 근로자 얘기만은 아니다. 산업재해 사망자 중에는 유해 환경에 오랜 기간 노출된 탓에 자신도 모르게 직업병으로 희생되는 근로자들이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이 누군지, 어떤 일터에서 일했는지 묻지 않고 있다. <시사기획 창>은 오랫동안 외면 받아 온 '직업성 질환'을 추적했다. ■ '직업성 암' 호소하는 포스코 퇴직자들 지난해 말부터 포스코와 협력업체 퇴직자 중 암 환자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직업병이 의심스럽다며 노동조합에 신고한 퇴직자는 모두 40여 명. 폐암이 가장 많고 간암, 전립선암, 림프암, 방광암까지, 환자들이 쏟아졌다. 이들의 일터는 포스코 특정 공정에 집중돼 있었다. 근로자들은 작업 현장에서 유해 물질과 분진을 마셔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암 발병이 많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다. 누구 말이 맞는 걸까. 포스코의 '숨겨진 암' 그 진실을 추적했다. ■ 언론사 최초 '직업과 암' 지도를 그리다 해마다 우리 국민 24만 명가량이 암 진단을 받는다.…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5,712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5,712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제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8·9급)’과 ‘2021년도 제1·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75명 ▲8·9급 4,784명 등 26개 직류에 총 4,859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54명 ▲7급 39명 ▲8·9급 760명 등 26개 직류 853명을 선발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 인력인 간호직, 보건직 등의 신속한 충원을 위해 공개경쟁임용시험 외에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병행 채용할 계획이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난해보다 1개월가량 앞당긴 2월 27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30명과 저소득층 156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은 중앙부처와 협의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